Python AI 개발 환경 구축: 로컬(uv) vs. 클라우드(Colab)

1. 개요

이 문서는 파이썬 AI 개발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환경 구축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첫 번째는 uv를 활용해 개인 PC에 구축하는 로컬(Local) 환경의 핵심 도구인 JupyterLab이고, 두 번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Cloud) 환경Google Colab이다. 각 환경의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 로컬 개발 환경 (uv + JupyterLab)

가. JupyterLab 이란?

JupyterLab은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통합 개발 환경(IDE)**이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노트북(ipynb) 기능을 넘어, 파일 탐색기, 터미널, 텍스트 편집기 등 데이터 과학 작업에 필요한 여러 도구를 하나의 작업 공간에 통합하여 제공한다.

쉽게 비유하자면, JupyterLab은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디지털 작업실’**과 같다. 작업실 안에서 코드가 담긴 노트북, 각종 데이터 파일, 명령어 창을 한눈에 펼쳐놓고 유기적으로 오가며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다.

나. 로컬 환경 도구로 uv를 선택한 이유

전통적인 condapip+venv 조합 대신 uv를 선택한 이유는 속도와 간결함을 통해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성하기 위함이다.

  • uv의 핵심 장점:
    1. 압도적인 속도: uv는 Rust로 작성되어 기존 pip이나 conda 대비 수십 배에서 수백 배 빠른 패키지 설치 및 의존성 해결 속도를 보여준다. 기다리는 시간을 극적으로 줄여준다.
    2. 통합된 도구: 가상 환경 생성(venv)과 패키지 설치(pip) 기능을 uv 명령어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의 복잡성을 낮춘다.
    3. 간결함과 표준: 파이썬 표준 패키지 인덱스(PyPI)를 사용하면서도 미니멀하고 빠른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다. 환경 구축 절차 (uv 활용)

  1. Python 3.9 설치 (사전 조건) Homebrew를 통해 특정 버전의 파이썬을 설치한다.
    brew install python@3.9
    
  2. uv 가상 환경 설정 프로젝트 폴더를 생성 후, uv로 Python 3.9 기반의 가상 환경(.venv)을 만든다.
    mkdir my-local-project && cd my-local-project
    uv venv --python 3.9
    source .venv/bin/activate
    
  3. JupyterLab 설치 및 실행 활성화된 가상 환경 내에서 uv pip으로 JupyterLab을 설치하고 실행한다.
    uv pip install jupyterlab
    jupyter lab
    

라. 주요 단축키

Jupyter의 작업 효율은 명령 모드입력 모드의 이해에서 시작된다.

  • 명령 모드 (Command Mode): 셀 테두리가 파란색. 셀 자체를 하나의 블록 단위로 다룬다. (Esc로 진입)
  • 입력 모드 (Edit Mode): 셀 테두리가 초록색. 셀 내부에 코드를 입력하고 수정한다. (Enter로 진입)
기능 단축키 (Win/Linux: Ctrl) 설명
(필수) 셀 실행 Shift + Enter 현재 셀 실행 후, 아래 셀로 이동한다.
  Cmd + Enter 현재 셀 실행 후, 커서는 그대로 유지된다.
셀 추가 A (명령 모드) 현재 셀 위에 새 셀을 추가한다.
  B (명령 모드) 현재 셀 아래에 새 셀을 추가한다.
셀 관리 D, D (명령 모드) 현재 셀을 삭제한다. (D를 두 번 누름)
  X / C / V (명령 모드) 셀을 잘라내기 / 복사 / 붙여넣기 한다.
셀 타입 변경 M (명령 모드) 셀을 마크다운 타입으로 변경한다.
  Y (명령 모드) 셀을 코드 타입으로 변경한다.
코드 편집 Cmd + / (입력 모드) 선택한 코드 라인을 주석 처리/해제한다.
  Shift + Tab (입력 모드) 함수 괄호 안에서 함수의 설명(Docstring)을 본다.

3. ☁️ 클라우드 개발 환경 (Google Colaboratory)

가. Google Colab 이란?

**Google Colaboratory(Colab)**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무료 Jupyter Notebook 환경이다. 모든 연산이 구글의 서버에서 이루어지므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강력한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쉽게 비유하자면, Colab은 **‘구글이 제공하는 고사양 컴퓨터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빌려 쓰는 것’**과 같다. 내 컴퓨터 사양과 무관하게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 핵심 장점:
    • 설치 불필요 (Zero Setup): 웹 브라우저와 구글 계정만 있으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 무료 GPU/TPU 제공: 딥러닝 등 고사양 연산에 필수적인 하드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 쉬운 공유와 협업: 링크 하나로 노트북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할 수 있다.

나. 주요 단축키

Colab은 Jupyter와 많은 단축키를 공유하지만, Ctrl + M (macOS: Cmd + M) 조합을 사용하는 고유한 단축키가 많다.

기능 단축키 (Win: Ctrl, Mac: Cmd) 설명
(필수) 셀 실행 Shift + Enter / Cmd + Enter Jupyter와 동일하다.
셀 추가 Cmd + M, A 현재 셀 위에 새 셀을 추가한다.
  Cmd + M, B 현재 셀 아래에 새 셀을 추가한다.
셀 삭제 Cmd + M, D 현재 셀을 삭제한다.
셀 타입 변경 Cmd + M, M 셀을 텍스트(마크다운) 타입으로 변경한다.
  Cmd + M, Y 셀을 코드 타입으로 변경한다.
명령어 팔레트 Cmd + Shift + P 모든 기능을 검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창을 연다.

4. 💡 로컬 vs. 클라우드: 언제 무엇을 쓸까?

구분 로컬 환경 (uv + JupyterLab) 클라우드 환경 (Google Colab)
초기 설정 필요 (Python, uv, 라이브러리 설치) 불필요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끝)
성능 내 PC 사양에 의존 무료 GPU/TPU 제공 (고성능)
인터넷 연결 오프라인 작업 가능 필수
파일 관리 자유롭고 빠름 (로컬 파일 시스템) 구글 드라이브 연동 또는 업로드/다운로드 필요
적합한 작업 -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의 작업<br>- 맞춤형 환경 구축<br>- 가벼운 데이터 분석 및 스크립팅 - 딥러닝 모델 학습<br>- 빠른 프로토타이핑<br>- 팀원과의 코드 공유 및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