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r] 피어 개발 이야기 (2) - 개발 단계
Intro 본 글은 피어 개발의 과정에서 느낀 바, 알게 된 바에 대한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다. 과정에 있었던 상황과, 과정에서의 내 생각들이 담겨 있기에 peer 전체를 대변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능하면 공정하고, 상황 그대로를 묘사하려고 노력했음을 알아주길 부탁드린다. 개발 단계 개발 초기 기획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 개발이 시작되고 틀이 잡혀나가고, 팀 내에는 나름대로 드디어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이 감돌았다. 모두들 의욕이 올라 오는 게 보였기에 이제 할 일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함께 개발에 임하게 되었다. 우선, 목표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를 다시 느꼈다. 무언가 스스로 해내는 경우는, 스스로가 자신 만의 목표에 몰입 될 때라고 나는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프론트와 백 양쪽에 쉬운 목표들, 이루기에 어렵지않다고 판단되는 영역과 상당히 난이도 있는 영역, 크게는 두 줄기의 목표를 부여해 주었다. 프론트의 경우, 프론트엔드 개발의 핵심이라고도 할 …